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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서태지 “아이유와 콜라보, 10대들과 음악적 교감 기회 만들어줬다”
입력 2014-10-20 16:30  | 수정 2014-10-20 17:1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서태지가 콜라보레이션을 펼친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커티넬탈 그랜드볼륨에서 서태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태지는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묻는 말에 아이유 덕을 진짜 많이 받았다. 업고 다니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10대들에게 내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아이유를 데뷔 시절부터 지켜봤는데, 보이스컬러가 보물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재미있는 작업이었고 아내인 은성이가 나보다 더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숲 속의 파이터 ‘나인니스 아이콘(90s ICON) ‘잃어버린 ‘비록 ‘성탄절의 기적 등 총 9트랙을 담았다.

서태지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연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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