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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서태지 “딸 생기고 행복한 느낌 많이 받아…음악 그대로 반영”
입력 2014-10-20 16:19  | 수정 2014-10-20 17:19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서태지가 딸이 생긴 이후 바뀐 변화에 대해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커티넬탈 그랜드볼륨에서 서태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태지는 가정이 생기고 이후 변화한 모습에 대해 가정이 생기고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확실히 여유가 많이 생겼다”면서 행복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런 느낌이 그대로 음악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딸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했다”면서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되면 좋겠다. 서태지는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이구나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숲 속의 파이터 ‘나인니스 아이콘(90s ICON) ‘잃어버린 ‘비록 ‘성탄절의 기적 등 총 9트랙을 담았다.

서태지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연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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