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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4종 포스터 공개, ‘긴장 가득’ 인물 관계
입력 2014-10-20 15: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MBC 새 월화 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극본 이현주)이 공식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오만과 편견 측은 20일 발표한 포스터를 통해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와 관계를 소개했다. 메인 포스터에는 한열무(백진희)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이 각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서있다.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에서는 ‘검찰청으로 출근하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표정과 눈빛을 담아내 의뭉스러운 속내를 보여준다.
또렷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한열무와 생각에 잠긴 듯한 구동치(최진혁). 두 사람을 향해 시선을 건네는 강수(이태환)와 구석에서 허공을 응시하는 정창기(손창민). 마지막으로 이들의 모습을 모두 바라보고 있는 문희만(최민수)까지.

다섯 명의 시선을 통해 극 중 인물들의 관계가 간접적으로 표현돼 있다.
특히 각 포스터에는 ‘공소시효 3개월 전, 검사가 됐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수습검사인 한열무가 쓴 것으로 추정돼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포스터에는 각 인물이 갖고 있는 비밀이 숨어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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