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이 도서정가제 시행 전 '책 읽는 가을 도서기획전'을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유아도서, 소설 및 에세이, 취미 및 실용서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다음 달 21일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 도서 할인율이 15%(현금 할인 10% 이내 및 마일리지 등 추가 할인) 이내로 규정된다.
유아도서 부문은 쿠팡이 높은 판매 수량을 기록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영국 아동문학서 피터래빗 클래식 10권 세트 등 유명 어린이 도서를 최대 87%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손오공의 마법천자문은 40% 할인한 5880원에, 총 4만권 이상의 판매율을 보인 엄마랑 함께 색칠놀이를 75%의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소설 부문은 공지영, 무라카미 하루키,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의 작가전이 준비됐다. 공지영 작가 베스트셀러 모음은 도가니, 고등어 등 작가의 대표작들을 8800원부터 최대1만2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전은 반딧불이, 상실의 시대 등 하루키 베스트 작품들로 구성됐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전도 파피용, 개미 등이 최대 32% 할인가에 선보인다.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DIY 도서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취미인 자수/바느질 도서 등은 2750원부터 1만1700원, 베스트셀러 육아 서는 7900원부터 1된2900원 사이에 구입가능하다.
우먼센스, 리빙센스 등 패션, 리빙잡지 정기 구독권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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