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전사 '사회공헌의 달'을 맞아 본점 및 전국 지점 3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할 지역 내 기관 및 보호시설 등 전국 93곳에서 10월 한 달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선포하고 매년 10월중 하루를 정해 전국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동부화재 김영만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지원실 임직원 200여명이 람사르 습지인 '밤섬'을 찾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작업과 쓰레기 수거 및 주변 부유물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은 밤섬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들의 서식환경 개선과 자생식물 보호 등 밤섬을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의 달에 펼쳐진 모든 봉사활동의 비용은 동부화재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해 모은 '프로미 하트펀드'로 운영함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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