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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측 “소니픽쳐스 폐업 이후 행보? 전달 받은 것 없어”
입력 2014-10-20 15:22 
할리우드 영화직배사 소니픽쳐스코리아가 문을 닫는 가운데, 향후 국내 배급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진 UPI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할리우드 영화직배사 소니픽쳐스코리아가 문을 닫는 가운데, 향후 국내 배급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진 UPI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소니픽쳐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하면서 그간 소니픽쳐스가 담당해 오던 소니 계열의 영화와 애니메이션들을 UPI가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UPI 관계자는 MBN스타에 전달 받은 내용이 없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어떠한 코멘트도 할 수 없다. 본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소니픽쳐스가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하면서 소니픽처스코리아는 영화 ‘퓨리(FURY)를 끝으로 오는 12월31일 사업을 종료한다.

1990년대 컬럼비아트라이스타 한국지사로 한국에 진출한 소니는 2006년 월트디즈니와 합작한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코리아를 설립해 한국에서 여러 영화를 선보여 왔다. 소니픽쳐스코리아의 한국 철수에 앞서 이미 디즈니코리아와의 분리는 완료된 상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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