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TRI 창업공작소' 서울 도심에 둥지…"3D프린터 맘껏 쓰세요"
입력 2014-10-20 15:03  | 수정 2014-10-20 15:22
【 앵커멘트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가 지난해 대전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에 창업공작소를 개소했습니다.
돈이 없어도 아이템만 있으면 멘토링은 물론 3D 프린터까지 창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

대전에 본원을 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가 이곳에 창업공작소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아이템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ICT 전문가와의 멘토링과 3D프린터 지원.

▶ 인터뷰 : 김흥남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아이디어를 우리 젊은 청년들이 오시면은 멘토링도 해드리고 그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3D프린터를 활용해서 시제품을 만들어도 보고 또 창업을 할 수 있는 예비 창업 공간도 지원해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원활하게 창업이 이뤄져서…"

멘토로부터 상담 받고 3D프린터 작업까지 체험한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습니다.

▶ 인터뷰 : 여수아 /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연합회장
-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곳에 와서 멘토링도 받을 수 있고 그리고 3D프린팅으로 쒸을 수가 있고 실제로 제품까지는 아니지만 제품 전 단계인 시제품까지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개소식에 참가한 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창조경제의 핵심은 아이디어와 과학기술 그리고 ICT 융합을 통한 일자리라며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