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 '가족끼리 왜이래'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9회 시청률이 31.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ㄲ우(홍현택 분)가 강재(윤박)의 아들임을 알게 된 권원장(김일우 분)은 인우의 엄마를 다른 병원으로 옮길 것을 강재에게 지시하지만 강재는 인우 엄마의 수술을 강행하며 권원장의 분노를 샀다. 허양금(견미리 분)도 권원장과 강재 사이에 심각한 일이 벌어진 것을 직감하고, 병원 직원을 통해 강재에게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는 소문이 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에 순봉(유동근 분)의 집으로 강재를 찾아가 심하게 몰아붙이자, 강재는 "(결혼을) 물러드릴까요”라고 받아치고 허양금도 결혼을 없던 일로 하자고 하며 되받아쳤다.
강심(김현주 분)이 사기 당한 2억을 처리해준 태주(김상경 분)는 이미 강심에게 마음이 기울어버렸고, 강심도 마음이 움직이지만 아직까지는 각인하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 강심을 버리고 갔던 옛 애인 변우탁(송재희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강심과 태주의 러브라인에도 돌발 변수가 생길 듯 하다.
달봉(박형식 분)에게는 이외의 재능이 발견됐다. 달봉의 레시피 노트에 관심을 보였던 고주방장은 달봉이 자신의 레시피를 도둑질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달봉을 닦달했으나, 그 과정에서 달봉이 한번 본 것을 또렷이 기억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깡패 같은 친구들이 달봉을 찾아와 이들과 달봉이 무슨 관계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