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순당, 막걸리 인도 첫 수출
입력 2014-10-20 13:50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올들어 브라질.맥시코에 이어 인도에도 막거리를 수출했다.
국순당은 국내 주류업계 처음 인도에 전통주인 '국순당 쌀막걸리'를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도에 수출한 쌀막걸리는 알코올 함량이 국내 막걸리 보다 낮은 4.5% 이며, 인도 현지 수입규정에 맞는 캔 형태로 개발됐다.
지난 8월 선적을 완료해 10월 중순부터 인도 시중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현지 가격은 캔당 300루피(약 5000원)에 판매되며 올해는 5만캔을 수출할 예정이다. 국순당은 향후 인도에서 막걸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막걸리 전용잔도 함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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