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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윤아, 계단에 주저 앉아서…갑자기 ‘눈물 흘린 이유는?’
입력 2014-10-20 13:21 
룸메이트 윤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룸메이트2에 깜짝 방문해 남성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에 써니를 따라 멤버 윤아가 등장했다.
이에 조세호는 다시 나가주세요"라고 말하며 어색함을 달랬고, 갓 세븐의 잭슨은 ”오 마이 갓이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잭슨은 카라의 허영지에게 이름이 태연이냐”고 물었고, 이에 허영지는 놀라며 귓속말로 태연 선배님이 아니라 윤아 선배님이다”라고 말해줘 웃음을 안겼다.

남성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지켜보던 써니는 "너 진짜 나 섭섭하게 할래? 너 진짜 섭섭하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국주는 윤아와 채연을 데리고 집안 곳곳을 돌며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때 이국주는 부동산 업자로 빙의해 윤아에게 "남자들이 쓰던 방인데 일부러 냄새를 안 뺐다"며 "이렇게 집 구경을 했는데 집을 살거냐 말거냐"고 말하자 윤아는 계단에 주저앉아 웃다가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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