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7대 도시 신설법인 수가 599개 늘어난 1113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신설법인 수가 691개로 396개 늘었다. 각 도시별로는 광주 82개, 대구 70개, 대전 47개, 부산 98개, 울산 31개, 인천 94개로 조사됐다. 서울 신설법인 중 업종별로는 서비스가 275개(39.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유통 155개(22.4%), 정보통신 81개(11.7%)순이었다. 전체 신설법인 중 자본금 규모로는 서울에서 태전동 신도시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을 하는 태전동프로젝트금융투자(대표 김종국)와 울산에서 열에너지를 판매하는 케이알에너지(대표 김선욱)이 50억원으로 가장 컸다.
[김정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