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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안중근 의사 발자취 찾아 백두산 국토대장정 "여행경비 전액 부담"
입력 2014-10-20 11:15  | 수정 2014-10-20 15: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송일국이 백두산 국토대장정을 떠난다.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 기념 연극 ‘나는 너다팀이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백두산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백두산 국토대장정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자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안중근 역의 송일국을 포함해 독립의군 1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송일국은 이번 대장정 경비를 모두 부담키로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얼을 되새기기 위해 백두산 국토대장정 본연의 의미를 강조한 것.

이번 행사는 단동을 시작으로 집안, 환인, 백두산, 용정, 해림, 하얼빈, 대련 등 중국에서도 험하고 매서운 추위로 유명한 곳들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연극 ‘나는 너다(감독 윤석화)는 22일 1차 티켓박스를 오픈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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