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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알고보니 노출증 변태…어떻게 밝혀냈나?
입력 2014-10-20 09:16  | 수정 2014-10-20 09:21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아론 코스민스키'/사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알고보니 노출증 변태…어떻게 밝혀냈나?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와 관련된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셀 에드워드가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체취, 스카프의 것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한 것입니다.


오랜 추적 끝에 그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였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에드워드의 노력으로 잭 더 리퍼는 정신 분열증을 앓았던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코스민스키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 앞에서 성기를 노출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이 같은 추적의 과정이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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