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식산업센터도 스마트하게 진화 중
입력 2014-10-20 09:08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의 진화가 거듭되고 있다. 외관의 화려함은 물론 입주사의 업종에 맞는 맞춤형 상품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3호선 삼송역세권에 들어서는 ‘삼송테크노밸리는 국내서 몇몇 안되는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지식산업센터는 하이 클래스 퀄러티를 지향해 업계서도 화제다. 때문에 차원이 다른 설계에 초점이 맞춰져 건립중이다.
우선 물류 하역을 위한 ‘도어투도어(일부호실제외) 시스템이 눈에 띤다. 공장 안으로 차량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에는 쉽지 않은 대형 컨테이너 주차공간이 확보된다는 점도 그렇다. 대형 차량의 동선까지 고려해 컨테이너 트럭 이동에 충분한 통로폭 회전반경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차량, 지게차, 양방교행이 가능하도록 6m 통로폭을 확보해 물류하역의 편의성도 확보했다. 층별 주차계획으로 짧은 작업동선으로 빠른 하역시간 실현을 위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도 도입했다.
화물 하역의 원활함을 위해 0.9m 높이 데크와 최대 5톤이상 이동이 가능한 화물용 엘리베이트 설치도 주목할만한 꺼리다.
높이 최대 7m에 달하는 층고와 하중계획도 최대 바닥하중은 최대 3.0톤/㎡(지상2~4층은 2.0톤/㎡)까지 허용했다. 채광과 환기로 지하층 입주자들의 작업환경 향상도 빼 먹지 않았다.
‘삼송테크노밸리 분양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입지 못지 않게 업무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돼야 한다”며 때문에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는 입주사들의 불편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물류, 주차, 휴식 환경의 편의성을 최대한 끌어주는 친환경 복합단지로 개발된다”고 했다. (02)386-07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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