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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일본 치어리더, `소뱅 꽃들의 응원수술 군무와 하이킥!`
입력 2014-10-20 08:01 
일본 소뱅 치어리더, 러블리한 하트를 살랑살랑 흔들어요.
한국 프로야구 치어리더에도 각 구단마다 눈에 띄는 특징이 있듯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이하 소뱅) 호크스 치어리더에서 본 특징이 있다.
15일 1차전을 시작으로 19일 5차전까지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기서 일본 소뱅 치어리더는 경기장의 꽃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그라운드에 선 소뱅의 꽃, 누가누가 예쁜가 시선집중.

소뱅 치어리더, 우리에게 응원수술은 필수품.

상큼한 미소짓는 소뱅 치어리더, 다함께 응원해요.

응원수술 흔들며 웃고 또 웃고.

일본 소뱅 치어리더는 5일 내내 같은 의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 응원의 군무를 펼쳤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한국과는 달리 관중석 응원단상에 치어리더가 서지 않는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경기에 더 집중할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에 일본 프로야구 치어리더는 경기 시작 전 오프닝 응원공연 후와 7회 럭키세븐 이벤트 외에는 찾아볼 수 없다.
소뱅 치어리더의 주특기, 거침없는 하이킥.

앞으로 하이킥, 옆으로도 하이킥.

얼굴 앞까지 쭉쭉 뻗어요.

애교뱃살 노출하며 덤블링은 보너스.

일본 소프트뱅크 치어리더는 매경기 레드빛 상의에 하이트 하의를 입고 응원수술을 들고 등장한다. 소뱅 치어리더는 밝은 미소로 응원수술을 흔들며 CS, 하트 등을 그리는 군무를 펼치며 잦은 하이킥 안무가 특징이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뉴욕의 자이언츠 팀이 매년 시즌 중 우연히 7회째에 좋은 결과가 연속되어 운이 좋다는 의미를 담은 럭키세븐 이벤트에는 직접 풍선을 불어 날린다.
7회에는 행운의 럭키세븐 이벤트, 돔구장 수놓는 풍선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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