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잭 더 리퍼, 126년 만에 밝혀진 그의 정체는?
입력 2014-10-20 07:25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126년 만에 밝혀졌다.
19일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해던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킨이라고 주장했다.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잭 더 리퍼의 유전자가 묻어있었기 때문.
하지만 잭 더 리퍼의 상피조직은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답변만 받았다. 이에 그는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들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체취, 스카프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비교 감식에 들어갔다.
러셀의 노력으로 126년 만에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잭 더 리퍼의 정체가 밝혀졌고, 그 과정을 담은 책은 '네이밍 잭 더 리퍼'로 이 책은 전 세계 언론과 범죄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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