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가을 체질임을 증명한 존 래키(36)가 2015년에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래키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된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래키는 보스턴 시절 맺었던 2015시즌 옵션 계약을 그대로 안고 세인트루이스로 왔다.
현역 은퇴, 다년 계약 체결 등 다른 선택항이 있지만, 그는 세인트루이스와의 계약 관계를 존중하겠다며 옵션을 실행할 계획임을 드러냈다.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만 6시즌을 뛰었던 그는 올해도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3선발로서 맹활약했다. 2경기에서 13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선발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그는 멋진 경험이었다. 원하는 대로 끝난 것은 아니지만, 불만은 없다”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투수 랜디 초트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과의 경기에 출전한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오스카 타베라스, 조니 페랄타, 닉 그린우드는 도미니카 윈터리그를 소화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래키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된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래키는 보스턴 시절 맺었던 2015시즌 옵션 계약을 그대로 안고 세인트루이스로 왔다.
현역 은퇴, 다년 계약 체결 등 다른 선택항이 있지만, 그는 세인트루이스와의 계약 관계를 존중하겠다며 옵션을 실행할 계획임을 드러냈다.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만 6시즌을 뛰었던 그는 올해도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3선발로서 맹활약했다. 2경기에서 13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선발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그는 멋진 경험이었다. 원하는 대로 끝난 것은 아니지만, 불만은 없다”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투수 랜디 초트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과의 경기에 출전한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오스카 타베라스, 조니 페랄타, 닉 그린우드는 도미니카 윈터리그를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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