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의 위험도가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소득 수준이 월 100만 원 미만인 그룹은 월 400만 원 이상 소득 그룹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남성은 1.7배, 여성은 2.3배 높았습니다.
교육수준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 경우에도 고혈압과 복부비만 가능성이 증가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나이·가족력·비만 등으로 고혈압의 발생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며 "고혈압 예방을 위해선 성별과 사회경제적 수준을 고려해 정책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소득 수준이 월 100만 원 미만인 그룹은 월 400만 원 이상 소득 그룹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남성은 1.7배, 여성은 2.3배 높았습니다.
교육수준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 경우에도 고혈압과 복부비만 가능성이 증가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나이·가족력·비만 등으로 고혈압의 발생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며 "고혈압 예방을 위해선 성별과 사회경제적 수준을 고려해 정책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