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행·협박' 동네조폭 무더기 검거
입력 2014-10-20 06:50  | 수정 2014-10-20 08:44
경찰청은 지난달 3일부터 동네조폭에 대해 단속을 벌여 900여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동네조폭은 주로 업무방해, 갈취, 폭력, 재물손괴, 협박 등을 일삼았습니다.
특히 약 80%가 단독범이며 대부분 영세 상인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특성을 보였습니다.
또 전과가 20건을 초과하는 경우가 35%를 차지했고 검거된 동네조폭 중 최다 전과자는 69범이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불법행위를 했지만 동네조폭의 갈취를 신고한 노래방 업주 등 39명에 대해서는 준법서약만 받고 면책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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