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로 16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다쳤는데요.
사망자 가운데 오늘 첫 발인이 시작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장례식장.
이번 판교 사고로 숨진 홍 모 씨의 영정사진이 운구 차에 올라서고 유가족들도 뒤를 따릅니다.
이윽고 병원을 출발한 운구 차량이 장지로 향합니다.
홍 씨를 시작으로 숨진 16명에 대한 발인이 내일부터 줄줄이 이어집니다.
현재 사망자들은 성남 중앙병원에 5명 등 병원 6곳에 나뉘어 안치돼 있습니다.
나머지 사망자들은 구체적인 장례 일정이 정해지면 곧바로 발인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자 11명 역시 6곳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9명이 중상으로 대부분 폐와 복부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료 상황에 따라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인재가 낳은 사고였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yskchoi@hotmail.com]
영상취재: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윤 진
이번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로 16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다쳤는데요.
사망자 가운데 오늘 첫 발인이 시작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장례식장.
이번 판교 사고로 숨진 홍 모 씨의 영정사진이 운구 차에 올라서고 유가족들도 뒤를 따릅니다.
이윽고 병원을 출발한 운구 차량이 장지로 향합니다.
홍 씨를 시작으로 숨진 16명에 대한 발인이 내일부터 줄줄이 이어집니다.
현재 사망자들은 성남 중앙병원에 5명 등 병원 6곳에 나뉘어 안치돼 있습니다.
나머지 사망자들은 구체적인 장례 일정이 정해지면 곧바로 발인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자 11명 역시 6곳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9명이 중상으로 대부분 폐와 복부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료 상황에 따라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인재가 낳은 사고였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yskchoi@hotmail.com]
영상취재: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