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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눈코입, 서리슬 터질듯한 볼륨 노출…정형돈 ‘멘붕’
입력 2014-10-19 14:45 
무한도전 눈코입 / 사진=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눈코입 패러디를 선보인 가운데, 정형돈이 배우 서리슬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편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은 즉흥 여행지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을 선택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영화 볼까? 오늘 영화 뭐 있나?”라고 묻자 정형돈은 형, 서리슬. 레드카펫 노출 주인공 서리슬”이라며 질문과는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유재석은 너 뭐라는 거야? 영화 보러 가자는데”라며 어이없어 했지만, 정형돈은 부산국제영화제 파격노출 서리슬, 19금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주연”이라고 꿋꿋히 설명을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 무한도전 방송사고와 관련해 유재석이 태양의 '눈, 코, 입'을 패러디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11일 ‘무한도전에서 한글날 특집으로 멤버들이 문제를 풀던 중 정형돈이 ‘라디오 특집으로 DJ를 하고 있는 장면이 갑자기 등장하는 방송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사과의 뜻이 담겨있다.
특히 영상속 유재석은 영문 ‘BANG SONG SA GO라는 글자를 목에 새기고 미안해 미안해 해야해 이건 방송사고잖아 정말 식겁했잖아 정신 바짝 차려야해 400회잖아”라는 등 재치있는 가사로 무한도전만의 독특하고 재치있는 방식으로 네티즌의 실망감을 단숨에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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