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CS
일본 진출 첫 해를 성공적으로 보낸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며 CS(클라이맥스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오승환은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4차전서 팀이 8-2로 앞선 9회 등판,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번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서 눈부신 호투를 거듭하며 팀이 9년 만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하도록 만든 공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됐다.
오승환은 지난 15일부터 열린 이번 시리즈의 4경기에 모두 등판하는 투혼을 보였다. 특히 3차전까지 무실점으로 3일 연속 세이브를 추가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 일등공신이 됐다. 일본 언론들은 앞다투어 그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며 시리즈의 진정한 주역이었다고 보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일본 진출 첫 해를 성공적으로 보낸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며 CS(클라이맥스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오승환은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4차전서 팀이 8-2로 앞선 9회 등판,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번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서 눈부신 호투를 거듭하며 팀이 9년 만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하도록 만든 공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됐다.
오승환은 지난 15일부터 열린 이번 시리즈의 4경기에 모두 등판하는 투혼을 보였다. 특히 3차전까지 무실점으로 3일 연속 세이브를 추가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 일등공신이 됐다. 일본 언론들은 앞다투어 그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며 시리즈의 진정한 주역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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