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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홍아름-박지영, 엄마-딸 재회했지만 못 알아 보고 ‘독설’
입력 2014-10-18 1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홍아름이 엄마 박지영과 다시 만났다.
18일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 제3화가 방송됐다.
앞선 방송에서 제인(윤서)은 차영(홍아름)이 모의고사 예상 문제를 학생들에게 강매했다고 소문을 퍼뜨려 두 사람은 육탄전을 벌이고 싸운 상황.
차영 할머니 은자(이용이)와 제인의 어머니 선경(박지영)이 학교에 불려왔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차영은 사실 선경이 과거 버린 딸. 모녀는 운명같은 재회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설전을 벌였다.
선경은 네가 우리 애한테 이랬니?”라며 몰아부쳤다.
차영은 제인이가 날 험담하고 모함했다”고 열을 올렸으나, 선경은 제인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경은 돈을 건네며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하지만 차영은 돈을 돌려줬다.
두 사람은 이날 재회, 앞으로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자신이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려는 비정한 엄마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시절 버림받은 딸이 엄마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로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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