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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바지 내리라고 다 하지"…김소은 버럭
입력 2014-10-18 17:52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바지 내리라고 다 하지"…김소은 버럭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이 19금 발언을 해 김소은을 놀라게 했습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김소은 송재림 커플이 신혼집을 채울 생필품을 사러 쇼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소은과 송재림은 집에 필요한 물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송재림은 "비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김소은은 "좌욕기가 더 좋다"며 비데대신 좌욕기를 추천했습니다.


비데와 좌욕기 얘기가 이어지자 박미선은 "신혼 부부의 대화가 왜 저러냐"고 말해 다른 패널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송재림은 자신이 공주라는 김소은의 말에 "이미 공주인데 왕비될래?"라며 "아기를 낳아야 왕비가 되지"라는 말을 해 김소은을 당황시켰습니다.

이어 송재림은 생필품 가게에서 아이들의 병원놀이 장난감 속 청진기를 보고 "옷을 올려주세요"라고 장난쳤습니다. 그러자 김소은은 화들짝 놀라며 "음란마귀가 꼈다. 변태야 완전"이라고 버럭했습니다.

송재림은 머쓱한 듯 웃으며 연신 "그럼 내가 본 의사들은 다 변태인 것이냐"며 "비뇨기과에서는 바지를 내리라고 하고 다 그렇지"라고 과감한 발언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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