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룸메이트’ 채연, 알고보니 료헤이 절친 ‘훈훈’
입력 2014-10-18 16:46 

가수 채연이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절친으로 '룸메이트'를 방문했다.
SBS는 17일 오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로 3년 만에 국내 방송에 등장한 채연이 오타니 료헤이와 인연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의하면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오타니 료헤이가 첫 집들이를 맞이해 친한 지인으로 채연을 초대해 성북동 셰어하우스를 방문하게 된 것. 출연자들은 새 멤버들의 합류를 기념하는 집들이를 열었고, 채연 외에도 박준형의 지인 데니안과 써니의 지인 윤아가 응원차 성북동을 방문해 룸메이트 식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채연과 오타니 료헤이는 만나자마자 반갑게 포옹을 나눴고, 저녁식사 도중 어떻게 만났냐는 서강준의 질문에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고 대답하며 8년간의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채연은 오타니 료헤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모난 부분이 없는 동생'이라고 칭찬했고, "오히려 룸메이트에 와서 료헤이에 대해 많은 걸 알았다"고 말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료헤이는 "처음으로 누나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치며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했다.
채연은 셰어 하우스를 구경하는 내내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의 셰어 하우스 방문기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 '룸메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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