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라이엇 게임즈 "결승전, e스포츠 근원지 한국 개최"

롤드컵 결승, 라이엇 게임즈 "결승전, e스포츠 근원지 한국 개최"

'롤드컵 결승'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전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롤드컵이 다가왔습니다.

18일 라이엇게임즈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롤'의 세계 대회인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엇게임즈의 브랜던 벡 대표가 참석해 지난 1년간 롤 e스포츠에 대한 소회와 롤드컵의 성장 흐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브랜던 벡 대표는 "지난 1년을 집대성하는 2014롤드컵 결승전을 한국 상암 경기장에서 열게 돼 기쁘고 e스포츠라는 문화가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해준 한국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라이엇게임즈의 게임 패치는 곧 변화이고 이 변화에 맞추고 적응해야 유능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업데이트에 따라 적응한 선수들이 우리도 예상못한 전략을 내세우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기하급수적 성장이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시하는 것이 라이엇게임즈의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의 삼성화이트와 중국의 로얄클럽이 격돌하는 2014롤드컵 결승전은 19일 오전 10시 커뮤니티 이벤트를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