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삼시세끼’ 이서진 “문채원, 먹는 양 어마어마해”
입력 2014-10-18 15:23 

이서진이 동료 배우 문채원의 식성에 대해 폭로했다.
17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이서진, 옥택연의 강원도 정선 유기농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서진과 옥택연은 함께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했던 윤여정과 최화정을 손님으로 초대했다.
이서진은 "요즘 제가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회사에서 깜짝 놀란다"라며 "영화 오랜만에 하니까 너무 좋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승기랑 문채원이 주인공이고, 문채원과는 불륜 관계로 나온다"며 최화정에게 "선배님 문채원이랑 (연기)한 번 해보세요. 내가 본 여배우 중에 걔가 제일 많이 먹는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최화정이 자신은 대식가가 아니라고 부정하자 "선배님은 좋은 것만 드시지 않느냐. 걔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그렇다고 살이 안찌는 애도 아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꽃보다' 시리즈를 연이어 성공시킨 스타 PD 나영석의 새로운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으로,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모든 것이 친숙하고 편안한 도시를 뒤로 하고, 시골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밥 한 끼'를 때우려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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