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모던파머’ 이홍기, 열혈 청춘으로 완벽 변신
입력 2014-10-18 14:27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청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FT아일랜드의 메인보컬 이홍기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록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스)의 리더이자 천재 로커 이민기 역을 맡는다. 이민기는 낙천적이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암울한 현실에도 아랑곳 않고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는 열혈 청춘이다.
특히 이홍기는 '모던파머'를 통해 5년 만에 코믹하고 밝은 캐릭터로 돌아오는 것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홍기는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극중 아이돌 그룹 에이엔젤(A.N.JELL)의 밝고 쾌활한 막내 제르미 역으로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이홍기는 최근 열린 '모던파머' 제작발표회에서 "'모던파머' 대본을 보면서 웃었다. 책을 보고 웃은 게 초등학생 이후로 처음"이라는 소감과 함께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한 록밴드라는 독특한 소재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은 18일 오후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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