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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에볼라 차르 클레인 임명, 대응책 마련 위한 노력 시작
입력 2014-10-18 13:32  | 수정 2014-10-18 13:33
오바마 에볼라 차르
오바마 에볼라 차르 확산 저저를 위한 노력

오바마 에볼라 차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요구를 수용해 에볼라 사태를 총괄할 조정관으로 클레인을 선임, 에볼라 확산 저지의 중책을 맡겼다.

이에 클레인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그동안 에볼라 대처 요령 전파와 감염자치료, 전염 방지를 이끈 보건 당국을 지휘해 에볼라 통제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따라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책 마련을 책임질 에볼라 차르로 임명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에볼라 확산 방지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기에 앞서 여행 제한 조치를 단행하면 역사적으로 볼 때 기피 현상만 가중시킬 것이다. 여행객들이 자신의 여행 기록 정보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행객의 에볼라 감염 정보를 정확하게 취합하지 못하면 그 후 감염자 추적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 지금보다 더 많은 에볼라 감염 사례를 겪을 수 있다”며 보건 전문가들이 미국민 보호를 위해 적절한 대책을 수립해 적용하도록 독촉하면서도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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