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곳에 가면 샤넬·구찌·버버리 가방 가격이 `절반`에…
입력 2014-10-18 10:00  | 수정 2014-10-20 09:17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샤넬 등 명품 가방 공매가 진행 중이다.
시중가 780만원 상당의 샤넬 빈티지미늄은 최저입찰가 360만원부터, 시중가 약 140만원인 구찌 자가드보스턴백은 최저입찰가 70만원부터 공매가 진행 중이다.
시중에서 90만원 상당에 팔리고 있는 버버리 검정가죽 스트랩장식백은 최저가 55만원부터 입찰이 실시되고 있다.
시중가 41만원 상당의 버버리 지갑은 최저가 27만원부터, 시중에서 200만원 상당에 거래되는 구찌 검정가죽백은 최저가 120만원부터 공매가 진행 중이다.

해당 물건들은 서울고등검찰청이 추징 등에 의해 압류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들로, 포장은 개봉됐으나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이다.
입찰 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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