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에서 세 번째 에볼라 환자가 나오면서 에볼라에 대한 공포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세번째 환자가 사망한 첫 번째 환자를 치료하던 간호사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병원 의료진들에게는 이동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두 번째 에볼라 환자인 간호사 니나 팸이 동료와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생사를 장담할 수 없기에 눈물만 흐릅니다.
▶ 인터뷰 : 니나 팸의 동료
- "울지 마요. 당신은 정말 자랑스러운 동료였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미국 국립보건원은 현재 환자 상태는 안정적인 편이며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파우치 / 미국 국립보건원 소장
- "팸은 안정적이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자가 걸어서 병원을 나갈 수 있게 할 작정입니다."
세 번째 환자도 사망한 첫 에볼라 환자를 치료했던 간호사였습니다.
결국, 미 보건당국은 의사와 간호사 등 에볼라 환자 치료진 100여 명에게 이동금지를 요청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대중이 모이는 식당이나 영화관에 가지 말고, 비행기나 배는 물론 버스, 기차도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9천2백 명이 넘는 사람이 에볼라에 감염된 가운데 4천 5백 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공포가 확산하는 상황.
특히, 세 번째 환자가 에볼라 판정 하루 전 비행기를 탔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같은 비행기를 탔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고, 에볼라가 발병한 댈러스시는 아예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미국에서 세 번째 에볼라 환자가 나오면서 에볼라에 대한 공포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세번째 환자가 사망한 첫 번째 환자를 치료하던 간호사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병원 의료진들에게는 이동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두 번째 에볼라 환자인 간호사 니나 팸이 동료와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생사를 장담할 수 없기에 눈물만 흐릅니다.
▶ 인터뷰 : 니나 팸의 동료
- "울지 마요. 당신은 정말 자랑스러운 동료였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미국 국립보건원은 현재 환자 상태는 안정적인 편이며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파우치 / 미국 국립보건원 소장
- "팸은 안정적이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자가 걸어서 병원을 나갈 수 있게 할 작정입니다."
세 번째 환자도 사망한 첫 에볼라 환자를 치료했던 간호사였습니다.
결국, 미 보건당국은 의사와 간호사 등 에볼라 환자 치료진 100여 명에게 이동금지를 요청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대중이 모이는 식당이나 영화관에 가지 말고, 비행기나 배는 물론 버스, 기차도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9천2백 명이 넘는 사람이 에볼라에 감염된 가운데 4천 5백 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공포가 확산하는 상황.
특히, 세 번째 환자가 에볼라 판정 하루 전 비행기를 탔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같은 비행기를 탔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고, 에볼라가 발병한 댈러스시는 아예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