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늘 제 어깨가 무겁네요` [MK포토]

'빅보이' 이대호가 활약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막스 파이널 스테이지(이하 FS, 6전 4선승제)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3차전서 니혼햄의 막강한 타선에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4-12로 대패했다.
9회말 2사 1,3루 소뱅 이대호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서 어깨에 손가락을 올리고 있다.

1차전 승리 이후 2,3차전 연패. 이로써 퍼시픽리그 우승으로 인한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파이널스테이지에 나섰던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이 2승2패가 됐다.
한편, 이대호는 5타수 3안타(2루타 1개) 2타점으로 활약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