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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땅값 상승률 18개월만에 최저
입력 2007-04-26 11:47  | 수정 2007-04-26 11:47
지난달 땅값 상승률이 18개월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21만2천344필지, 2억2천352만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필지수는 18.6%, 면적은 13%가 각각 감소했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거용지의 거래가 27.7% 감소했으며 임야도 17.2%나 줄어든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28%로 2005년 9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서울 용산구의 경우 0.73%, 인천 중구 0.7%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여전히 상승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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