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일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을 모두 철수하는 내용을 담은 전쟁 비용 법안이 미 연방하원 본회의에서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원에서 찬성 218 대 반대 208로 통과된 이 전비 법안은 늦어도 오는 10월부터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그러나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의 시한을 명시한 어떠한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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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원에서 찬성 218 대 반대 208로 통과된 이 전비 법안은 늦어도 오는 10월부터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그러나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의 시한을 명시한 어떠한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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