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춘천 첫 얼음, 작년보다 22일 빨라…'큰 기온 차에 감기 조심'
입력 2014-10-17 17:10 
춘천 첫 얼음/ 사진=MBN
춘천 첫 얼음/ 사진=MBN
춘천 첫 얼음, 작년보다 22일 빨라…'큰 기온 차에 감기 조심'

'춘천 첫 얼음'

17일 강원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춘천에서는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춘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대관령 영하 2.8도, 태백 영하 1.2도, 철원 영하 0.6도 등 영하권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춘천의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를 보인 가운데 이날 오전 춘천기상대 관측장소에서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춘천의 첫 서리는 평년보다 2일, 작년보다는 8일 빠릅니다. 또 첫 얼음은 평년보다 3일, 작년보다는 22일 빠릅니다.


춘천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고,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와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가을 들어 도내 첫 서리와 첫 얼음은 지난 8일과 지난 15일 대관령에서 각각 관측됐습니다.

'춘천 첫 얼음' '춘천 첫 얼음'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