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정은 위원장이 또다시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40일 만의 잠적을 마치고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사흘만입니다.
보도에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
수행 요원들은 수첩을 들고 김정은의 지시를 바쁘게 받아 적습니다.
오늘자 북한 노동신문이 1면과 2면을 통해 공개한 사진입니다.
북한은 오늘 노동신문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완공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아파트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속 김정은 위원장은 4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낼 때와 마찬가지로 지팡이를 들고 있고 최룡해 비서실장 등이 이번에도 동행했습니다.
김정은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4일 40일간의 '잠행'을 끝내고 위성과학자주택단지를 시찰한 지 사흘만입니다.
김 위원장은 2개 동 46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완성된 것을 보고 "대동강에 떠있는 돛배 같다"며 만족을 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사흘 만에 다시 공개활동에 나섬에 따라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잇단 과학자 주택 시찰을 통해 김정은 체제의 과학·교육중시 정책을 강조하고 과학자와 교육자를 독려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영상편집: 서정혁
김정은 위원장이 또다시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40일 만의 잠적을 마치고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사흘만입니다.
보도에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
수행 요원들은 수첩을 들고 김정은의 지시를 바쁘게 받아 적습니다.
오늘자 북한 노동신문이 1면과 2면을 통해 공개한 사진입니다.
북한은 오늘 노동신문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완공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아파트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속 김정은 위원장은 4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낼 때와 마찬가지로 지팡이를 들고 있고 최룡해 비서실장 등이 이번에도 동행했습니다.
김정은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4일 40일간의 '잠행'을 끝내고 위성과학자주택단지를 시찰한 지 사흘만입니다.
김 위원장은 2개 동 46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완성된 것을 보고 "대동강에 떠있는 돛배 같다"며 만족을 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사흘 만에 다시 공개활동에 나섬에 따라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잇단 과학자 주택 시찰을 통해 김정은 체제의 과학·교육중시 정책을 강조하고 과학자와 교육자를 독려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영상편집: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