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중인 경남기업이 자회사인 수완에너지(올 상반기 매출액 54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의 매각주간사로 한국산업은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이번 매각 주간사 확정 이후 내년 상반기 내 수완에너지의 보유 지분(주식 70%, 210억원)과 채권(650억원)을 일괄 매각할 계획이다.
경남기업은 지난 2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주요 자산 매각 대상인 수완에너지의 매각이 완료될 경우 약 1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기업과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체결한 약정 이행기간은 2016년 12월 31일이며,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기한을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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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은 이번 매각 주간사 확정 이후 내년 상반기 내 수완에너지의 보유 지분(주식 70%, 210억원)과 채권(650억원)을 일괄 매각할 계획이다.
경남기업은 지난 2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주요 자산 매각 대상인 수완에너지의 매각이 완료될 경우 약 1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기업과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체결한 약정 이행기간은 2016년 12월 31일이며,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기한을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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