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크로타워 스퀘어, 중소형특화설계 선봬
입력 2014-10-17 09:22 
별도의 식탁을 놓을 필요가 없는 일체형 식탁이 제공된는 전용 59B 타입(좌)와 90cm 높인 3.2m 층고가 적용된 전용 84B 타입(우) 모습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45-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인 ‘아크로타워 스퀘어를 다양한 설계특화를 도입해 일반에 선보인다.
전용 59㎡는 4베이(Bay)가 적용돼 채광과 실용성을 높였다. 또 현관과 부엌 사이 공간에 세탁 및 수납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소형의 한계를 극복했다. 2개의 자녀방 모두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전용 84㎡도 4베이 적용과 자녀방 붙박이장 제공은 물론, 안방에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을 제공한다. 특히 필로티 위에 자리한 2층 가구는 거실층고를3.2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용 142㎡의 펜트하우스(5가구)는 복층형으로 설계돼 아랫층에는 거실, 주방 등 응접공간으로 활용하고 윗층에는 가족들만의 프라이빗한 거주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여의도 도심과 한강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은 펜트하우스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분양가는 상한제 심의에 의해 당초보다 낮은 3.3㎡당 평균 1900만원대로 책정, 3.3㎡당 평균 2000만원대로 형성돼 있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계약금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오는 10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70-1(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마련되며,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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