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준희, 윤계상 러브신때 여친 이하늬 등장해서 솔직히…
입력 2014-10-17 08:38  | 수정 2014-10-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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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계상-고준희가 러브신 촬영 중 이하늬가 현장을 방문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은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레드카펫'의 박범수 감독과 배우 윤계상·고준희·이미도와 연예계 대표 뮤지션 부부 조정치·정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윤계상에게 연인인 이하늬가 영화 '레드카펫' 촬영장에 방문한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미도는 "윤계상이 고준희에게 사랑 고백하는 장면 촬영하는 날 왔었다”고 기억을 더듬어 답했다.
고준희는 이하늬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윤계상과 러브신을 촬영한 당시를 회상하며 "아예 (이하늬를) 신경 안 썼던 것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윤계상은 이하늬의 노출 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괜찮다. 정말 아까운 사람이에요”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뭐가 아깝냐”, "같이 좀 압시다”고 박명수와 유재석이 달려들며 질문하자, 윤계상은 "연기력을 더 보여줘야 한다는 거죠”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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