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아차 유동성 위기설은 과도"
입력 2007-04-26 09:17  | 수정 2007-04-26 09:17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 3사의 주가가 기아차의 유동성 위기설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아차의 유동성 위기설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증권은 그 배경으로 기아차의 지난해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280% 수준으로 다른 글로벌 자동차업체에 비해 과도하지 않고 3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었습니다.
우리증권은 또 지난해부터 기아차의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비용절감 노력을 진행하고 있어 완만하지만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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