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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민아 결별, 양측 상반된 입장 보여…"열애설 이후 아예 연락 끊어"
입력 2014-10-16 21:39 
'손흥민 민아 결별' / 사진= 스타투데이
손흥민 민아 결별, 양측 상반된 입장 보여…"열애설 이후 아예 연락 끊어"

'손흥민 민아 결별'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가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양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여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16일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며 "(손흥민의)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민아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한 매체는 손흥민 측근의 말을 빌려 "손흥민이 민아 소속사 측의 일방적인 공식입장 발표에 당황해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민아와 손흥민은 삼청동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당시 민아 측은 "좋은 감정으로 2회 정도 만났다.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가 두 차례 만난 건 사실이지만 사귄 적은 없고, 오히려 사진 공개 이후 아예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아의 소속사 측에서 교제와 결별을 마음대로 공개하고 인정해 손흥민이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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