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 '3차대전 시나리오'에 사라진 1500여명 성노예 소녀들까지?
입력 2014-10-16 19:03  | 수정 2014-10-16 20:24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 / 사진=MBN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

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반군 IS 요원 수백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15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는 이틀간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전선이 코바니 인근에 18차례의 공습으로 IS의 주요 기지와 시설물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 존 커비 해군소장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시리아의 도시 코바니 공습을 통해 IS 전사 수백 명을 사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해군소장은 IS가 코바니 점령을 위해 해당 지역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다”며 코바니 지역은 여전히 함락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육군은 최근 '육군 작전 개념: 복잡한 세계에서 승리하기'라는 보고서를 통해 IS와 같은 테러 조직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 국방성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속칭 '제3차 세계대전 시나리오'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중국·러시아 등 '경쟁 강국', 이란·북한과 같은 '지역 강국' 뿐만 아니라 알카에다, IS와 같은 초국가적 테러 조직과 무력 충돌을 빚을 조짐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를 제압하기 위한 '총력전(Total War)' 개념을 담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IS에서 활동 중인 오스트리아 출신 10대 소녀 2명과 성노예 등으로 전락한 약 1500명 소녀들의 행방이 묘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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