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은퇴한 가장들의 고군분투 재취업 도전기를 담은 KBS1 교양프로그램 ‘나, 출근합니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나 출근합니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나, 출근합니다는 실직과 퇴직, 은퇴의 뒤안길에서 고개 숙인 가장으로 전락한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인생 2막을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7人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는 장면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을 아버지들이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회사가 어려워졌다는 이유 등으로 자신의 일자리에서 밀려나 한없이 작아진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는 의견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TV속 누군가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정년퇴직한 우리 아버지의 모습을 본 것 같아 눈물이 났다” 우리의 아버지들이 재취업을 통해 당당한 가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주기 바란다” 등의 글들을 홈페이지에 남겼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남기 PD는 일주일동안 합숙과 재취업 과정을 거치는데 출연자들의 삶에 대한 애정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우리 사회도 재취업이란 말 자체에 대해 거부감을 갖기보다는 시대 흐름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 출근합니다에 도전하는 2기 도전자들의 이야기는 오는 19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지난 12일 첫 방송된 ‘나 출근합니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나, 출근합니다는 실직과 퇴직, 은퇴의 뒤안길에서 고개 숙인 가장으로 전락한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인생 2막을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7人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는 장면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을 아버지들이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회사가 어려워졌다는 이유 등으로 자신의 일자리에서 밀려나 한없이 작아진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는 의견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TV속 누군가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정년퇴직한 우리 아버지의 모습을 본 것 같아 눈물이 났다” 우리의 아버지들이 재취업을 통해 당당한 가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주기 바란다” 등의 글들을 홈페이지에 남겼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남기 PD는 일주일동안 합숙과 재취업 과정을 거치는데 출연자들의 삶에 대한 애정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우리 사회도 재취업이란 말 자체에 대해 거부감을 갖기보다는 시대 흐름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 출근합니다에 도전하는 2기 도전자들의 이야기는 오는 19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