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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곽정은 "예뻐도 고친 것 같으면 비난 받아" 일침
입력 2014-10-16 17:55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곽정은' / 사진= 스타투데이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곽정은 "예뻐도 고친 것 같으면 비난 받아" 일침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곽정은'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진행을 맡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새 프로그램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제작 발표회에 곽정은과 배우 소이현, 모델 정호연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뷰티풀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곽정은은 "난 19금 담당이다"라는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곽정은은 "'뷰티풀데이즈'는 20~30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고민까지 모두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곽정은은 "프로그램을 녹화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분들을 보며 우리나라에선 일단 예쁘게 태어나야 하고 예뻐도 고친 것 같으면 비난받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곽정은은 "나는 예쁘게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부단히 자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청자들과 고민을 나누면서 자신을 더 아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공동으로 진행을 맡은 소이현에 대해 "도시적인 느낌이라 차가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귀엽고 착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는 외모에만 집중되어 있는 기존 뷰티 프로그램에 반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시청자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곽정은과 소이현, 정호연, 로빈 데이아나 등이 출연합니다.

오는 16일 오후 12시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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