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정보 속 ‘진품명품’을 찾아라…MBN 궁금증 해결쇼 "알토란" 출격
입력 2014-10-16 17:46 
때로는 사소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궁금증 해결쇼 <알토란>은 시청자의 궁금증 중 유익한 정보만을 쏙쏙 골라 이를 정확하고 명쾌하게 전달한다.



‘가치 있는 진짜 정보를 찾아라

<알토란> 10월 19일 일요일 밤 11시 첫 방송

어벤져스에 버금가는 <알토란> 의 알짜배기 멘토 군단

‘언론계의 돌직구 유인경 기자 ‘의학계의 자연인 서재걸 전문의

‘한의학계의 이단아 이경제 원장 ‘법조계의 순정남 이인철 변호사

오는 19일 MBN에서 첫 방송되는 <알토란>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멘토 고수들과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 호기심을 해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정보 전달 프로그램에 있어 1인자로 손색없는 베테랑 방송인 왕종근이 진행을 맡아, ‘진품명품이 되는 정보가 무엇인지 시청자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검증한다. 왕종근은 날카롭고 중립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가치 있는 진짜 정보를 찾아 제공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첫 방송 <알토란>, ‘풍수지리의 허와 실

오랜 기간 동안 우리 사회와 가정에서 신앙처럼 받들어 온 풍수지리. 국가나 개인의 ‘길·흉사를 말할 때조차도 빈번하게 등장할 정도로 풍수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조상들은 묘지는 물론이고 집터와 정자, 마을 어귀에 서 있는 장승이나 당산나무, 심지어는 남근석까지도 풍수지리를 따져 제자리에 세우곤 했다는데.

<알토란> 첫 방송에서는 ‘자살 사고가 유독 많은 아파트의 비밀 ‘1등이 많이 배출된 로또명당, 실제 풍수지리와 관련이 있을까에 대한 시청자 고민과 함께 풍수지리 전문가 4인방(김민철 풍수 전문가, 신석우 동양철학박사, 부동산경영학과 조남선 교수, 환경설계학과 박재락 교수)이 출연해 풍수지리의 허와 실 등을 전한다.



Question 1 100명이 자살한 아파트, 터가 안 좋은 건가요?

시청자 제보 제가 사는 동네에 한 아파트가 있는데, 그 아파트에서만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사람이 자살을 했습니다. 특히, 한 단지에서만 일어난 일이라 동네 주민들이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터가 좋지 않아 생긴 일일까요?”

유인경 멘토 저 아파트의 이야기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다. 최근 1~2년 사이에는 별일이 없었지만, 2010년엔 무려 11명이 자살시도를 했었다. 아파트 자체가 영구 임대 아파트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로 살았고 입주민 절반 가량이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을 따져 볼 때 가난과 우울증이 삶을 포기하는 증폭제가 된 것이지 풍수적인 문제는 아닐 것이다.

박재락 교수 사연에 등장하는 아파트는 골짜기 터 때문에 골병이 든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골짜기에 위치한 집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최악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바람의 형태 때문이다. 산골짜기를 등지고 있는 주거공간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낮에는 육풍, 밤에는 산풍이다. 이는 평지보다 2배 이상의 저기압을 형성하는 골바람을 맞게 되는데, 바람소리 소음에 의한 공명이 숙면을 방해한다.



Question 2 1등이 많이 배출된 로또명당, 진짜 명당인가요?

시청자 제보 길을 가다보면 ‘로또 대박 명당집, ‘1등 최다 배출 복권집 등 저마다 명당이라고 홍보하는 복권 가게를 볼 수 있는데요. 풍수지리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그곳에서 복권을 사면 1등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지는 걸까요?”

박재락 교수 100% 당첨을 보장할 순 없지만, 엄연히 명당은 존재한다. 풍수지리학적으로 ‘혈자리라 불리는 곳이다. 예를 들어 교차로에 위치한 곳, 뒤로는 산이 있고 앞에는 물이 흘러 들어오는 ‘배산임수 지역이 명당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경제 멘토 ‘혈 자리의 개념을 우리 몸에 비유해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지역을 얼굴에 비유하면 인중이 혈 자리다. 뒤로는 코(산)가 버티고 있고 앞에는 물이 흐르는 입이 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복권 대박집은 지리적 명당이라는 사실보다는 복권을 많이 팔기 때문에 당첨 확률이 높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재미가 배가 되는 <알토란> 관전포인트!

① 순수하게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 시청자의 리퀘스트로 진행되는 솔루션 프로그램

②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모여 정확·명확한 해결법을 제시하는 진짜 전문가 쇼

③ 리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현장에 나가 직접 확인하는 VCR 삽입

④ 멘토 군단이 선사하는 ‘미니 강연 또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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