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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회 무도’, 서로를 알아본다 ‘비긴어게인’ 특집 준비
입력 2014-10-16 16: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대한민국 간판 예능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이 400회 특집으로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데 특별한 시간이 될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편을 준비했다.
이번 특집은 제작진의 관여 없이 짝을 이룬 두 멤버들의 상의 하에 서로가 서로의 눈, 코, 입만 바라볼 수 있도록 ‘24시간을 둘이서 함께 보내기로 진행됐다.
우선 24시간을 함께 지낼 파트너 선정은 다른 이들이 나를 얼마나 잘 아는지를 알아보는 ‘나몰라? 퀴즈로 이뤄졌는데, ‘우리 부부 첫 키스 장소는?, ‘결혼할 때 상견례는 어디서? 등 아주 사적인 질문부터 ‘내가 코를 팔 때 어떤 손가락으로 파게?, ‘내 손에 있는 왕점의 위치를 그리시오! 등 시시콜콜하고 지저분한 문제들까지 출제됐다고.
10년이란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무한도전 멤버들은 녹화를 하면서도 모르는 점을 발견하고는 누..누구세요” 라는 등 어색한 모습도 보였다는 후문.

3쌍의 남남커플의 24시간 관찰 기록을 담은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편은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은 진리다” 무한도전 뭘해도 좋아요” 무한도전 본방 사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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