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인석-안젤라박, 교제 5개월 만에 11월 28일 결혼 골인
입력 2014-10-16 16:52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16일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인석과 안젤라박이 다음 달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인석 역시 "2014년은 저에게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해가 될 것 같다"며 "안젤라박을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 사회는 MBC '해피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게됐으며, 신혼여행은 코사무이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김인석은 KBS 공채 16기 출신 개그맨으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고 있다. 또 동료 개그맨 윤성호, 박휘순과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해 개가수(개그맨+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예비신부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현재 EBS 라디오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 ‘모닝 스페셜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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