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연 2% 저금리 속 더욱 눈에 띄는 `지수형 ELS`
입력 2014-10-16 15:58  | 수정 2014-10-16 19:26

신영증권은 17일까지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
1년 이내 조기상환이 될 경우에 3% 보너스 수익을 더 받아 연 9%(세전) 수익 추구가 가능한 얼리버드 지수형 ELS를 포함, 총 4종의 상품이다.
우선 플랜업 제 456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첫번째와 두번째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인 경우 연 3%의 보너스 수익을 받아 연 9%(세전)의 수익이 가능하다.

1년 이내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56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첫 번째 자동 조기상환 조건을 87%로 낮춰 조기에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7%(6, 12, 18개월), 85%(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세전)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 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영증권은 월지급식 ELS 등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2종도 함께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플랜업 제 4563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ELS다.
매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월 0.58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조기상환 된다.
단, 만기 평가일까지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56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원금손실조건을 40%로 낮춰 안정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4종의 지수형 ELS는 연 2% 수준의 저금리 환경에서 5~9%대 수익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지수형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초기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고, 조기상환시 보너스 수익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과 이익을 나눠서 받고, 원금손실조건을 크게 낮춘 상품 등은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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