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영규, 술집서 난동부려 불구속 입건
입력 2014-10-16 07:34  | 수정 2014-10-16 08:58

탤런트 임영규(58)가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고 주변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및 과실상해)로 임영규를 지난 15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다투던 중 소주병 등을 집어던져 옆 테이블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지는가 하면 같은 해 6월에는 술값을 내지 않아 입건되기도 했다.
1980년 MBC 공채탤런트 12기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던 임영규는 사업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방송 토크쇼 등에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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