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세르비아-알바니아, 축구장 난투극
입력 2014-10-16 07:31  | 수정 2014-10-16 08:53
<세르비아-알바니아, 축구장 난투극>

'유로 2016' 예선 첫 경기, 세르비와 알바니아의 경기입니다.

그런데 경기장에 알바니아 국기가 걸린 무인기가 날아다니는데요.

이를 본 세르비아 선수가 국기를 끌어내리자 알바니아 선수가 달려들어 양국 선수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세르비아 관중까지 경기장에 난입해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경기는 결국 취소됐습니다.

양국은 서로에게 이번 사태의 책임을 돌리며 장외 공방을 벌이고 있다네요.


<결혼식 축의금 들고 달아난 간 큰 도둑>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호텔.

갑자기 한 남성이 무언가를 들고 황급히 달려나가는데요.


이 남성의 손에 든 건 다름 아닌 결혼식 축의금입니다.

결혼식 피로연에 하객인 척 접근해 금품을 훔친 건데요.

가장 행복한 결혼식에 정말 청천벽력같은 일이네요.

범인이 빨리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종이 찢는 게 즐거운 아기>

한 갓난아기가 종이를 들고 있네요.

그런데 아빠가 종이를 찢어주자 즐겁게 웃습니다.

또 찢어주니까 정말 크게 웃는데요.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종이를 찢을 때마다 웃네요.

참 어린아기의 세계는 알 수 없습니다.

확실한 건 웃는 아기는 천사같이 귀엽다는 거겠죠.


<할로윈 호박을 닮은 태양 포착>

10월의 마지막 날 행사인 할로윈데이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할로윈데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박의 모습이 우주에서 포착됐는데요.

정말 할로윈 호박과 꼭 닮았죠?

바로 미국항공우주국, NASA가 공개한 태양의 모습인데요.

위와 아래에서 에너지가 집중적으로 발산돼 마치 구멍을 뚫어놓은 할로윈 호박을 연상케 합니다.

금빛과 노란빛의 아름다운 에너지를 방출하는 태양의 모습, 정말 신비롭네요.


<미셸 오바마와 함께 텃밭 가꾸기>

잘 가꿔진 정원에 미셸 오바마 여사가 손을 흔들며 등장합니다.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하는데요.

직접 삽으로 땅을 파기도 하며 텃밭 가꾸기에 여념이 없네요.

바로 이곳은 미국 워싱턴 백악관으로 가을수확 행사가 열린겁니다.

직접 학교에서 농작물을 수확해 섭취하는 '농장학교'를 권장하는 의미에서 학생들을 초대한건데요.

정원에서의 가을걷이가 끝난 후에는 백악관에서 아이들과 늦은 점심을 먹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바마 여사와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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